​알보젠코리아, 종근당과 ‘머시론’ 국내 유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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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6-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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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사 변경에 따른 제품 공급가 인상은 없어

26일 서울 여의도 알보젠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알보젠코리아-종근당 머시론 국내 유통 계약 체결식’에서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왼쪽)와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알보젠코리아 제공]

알보젠코리아는 종근당과 경구피임약 ‘머시론’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머시론 허가와 수입, 마케팅 활동은 알보젠코리아가 맡고, 약국 영업‧마케팅 활동은 종근당이 담당하게 된다.

알보젠코리아 관계자는 “종근당은 생리통 진통제 ‘펜잘’뿐 아니라 생리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빈혈 치료제 ‘볼그레’, 임산부 영양제 ‘고운자임맘’ 등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전국적인 약국 영업 인력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높은 판매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머시론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종근당이 여성 건강 제품 시장에서 확보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머시론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수 알보젠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머시론의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은 머시론을 내달 1일부터 전국의 약국과 도매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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