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날씨 예보] 장마 시작? 27일 전국 돌풍·천둥·번개 동반 ‘비’…주말까지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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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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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 움직임 빨라져"

6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27일에도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전날부터 전국에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에 강수 시작 시간이 예상보다 빨라졌다”며 “오는 30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새벽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28일에는 전국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29~30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본격적인 장마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는 40~80mm(많은 곳은 150mm 이상), 남부는 20~60mm, 충청은 10~30mm, 서울·경기·강원은 5~20mm겠다.
 

6월 27일 전국 날씨 예보.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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