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테네에서 포럼 개최…글로벌 해운선사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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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6-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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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선박평형수처리설비가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해양수산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2019년 선박평형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1200만달러 규모의 판매계약도 체결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국산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의 우수성을 외국 해운선사에 알리고 판매망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아테네는 글로벌 해운선사가 밀집한 곳으로 이번 행사에는 현지 선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지난 20일 열린 '2019년 선박평형수 국제포럼' [사진=해양수산부]



국내 제조사들은 국산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고 설치사례 및 비용 절감 방안 등을 소개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포럼 기간 국산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에 관심을 보인 그리스 선사들과 계약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약 1천200만달러 규모의 판매계약이 체결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선박평형수 처리설비 기술이 홍보되고 수출 성과도 거둬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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