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원, 그간 좌물쇠로 잠겨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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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6-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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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성락원이 그간 좌물쇠가 잠겼던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19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성락원의 문화재 지정 당시 보고서를 분석해 봤더니 지난 30년 동안 제대로 된 역사적 검증은 전혀 없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1983년 계간 ‘조경’에는 성락원이 순조 때 황지사의 별장으로 조성됐으며, 철종 때 이조판서 심상응의 별장으로 알려져 있고, 의친왕이 35년 간 별궁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가운데 성락원의 내부가 비공개 됐던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성북구청 문화체육과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해당 정원이 개인 소유의 시설물이며 소유한 이와 협의가 이뤄져야 출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그간 성락원은 개방되지 않았었다.

한편, 왕실의 별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성락원은 지난 1992년 사적 제378호로 지정된 후 2008년 명승 제 35호로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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