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우기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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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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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여름철 호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기대비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안산시가 관리하는 급경사지 32곳이며, 시와 공공기관이 비탈면 지반의 상태·시설물 변형 여부, 파손 여부와 배수시설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중점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3곳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 이상이 있는 시설물은 향후 보수보강 및 철거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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