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핑크 공주로 변신? 홍보 효과 톡톡…시청자들 '송가인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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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6-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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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송가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조선 '아내의 맛'을 홍보했다.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그는 "어게인! 핑크로 변신!"이라며 "잠시후 아내의맛 ! 많은시청 바랍니다"라고 방송을 홍보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어머니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송가인은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온 어머니를 보며 "엄마와 데이트는 처음이다. 이제까지 살면서 그럴 여유도 시간도 없었다. 호강 시켜드리고 싶다"며 기뻐했다.

그는 어머니를 청담에 있는 미슐랭 레스토랑으로 모셨다. 입구부터 남다른 포스에 송가인 어머니는 "많이 비싸보인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송가인은 에피타이저,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18만원 풀코스로 어머니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어머니는 가기 직전까지 "네가 잘 되어가지고 열심히 벌어서 이제 좋은 집도 사고 그러고 살아라 앞으로"라며 송가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송가인은 하트로 어머니를 배웅하며 효도 풀코스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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