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단체 사진과 개인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컴백을 반기기보다 그동안의 분쟁과 논란을 떠올려 여론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뉴진스는 22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플랫폼을 통해 멤버들의 개인 사진과 단체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 제외, 하니, 해린, 혜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에는 그동안 거취가 불투명했던 민지의 모습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텐츠는 데뷔 4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이를 사실상 활동 재개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해부터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왔다. 이후 하니, 해린, 혜인은 어도어 복귀를 확정했고, 민지는 협의를 거쳐 이번 콘텐츠에 합류했다. 반면 다니엘은 그룹을 떠난 뒤 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대중 반응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특히 민지의 기자회견 당시 발언인 "이해가 되셨을까요?",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과 눈물, 해외 언론 인터뷰에서 K-팝 산업을 비판했던 일 등이 다시 회자되면서 "그렇게 비판하더니 결국 다시 K-POP으로 돈 벌러 오는 것이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복귀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누리꾼들은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범죄 저지른 연예인들도 복귀하고 주연하고 잘만 활동하더라 어린 여돌한테 박하게 좀 굴지마", "응원하던 그룹이 오랜만에 돌아온다니 기쁘다... 잘 활동하길", "뉴진스 보고 싶었지만 좀 허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같은 여성 커뮤니티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은 적지 않았다. "'이해가 되셨을까요' 평생 듣는 거지 뭐 어차피 이쁘다 해주는 애들 한 트럭인데 돈이나 벌면 그만이지", "이쁘긴 한데 진짜 보살 호구 하이브에 보살 대중임. 이쁘고 좋지만 K팝 까고 국감 가서 한 거랑 기자회견 등등 생각나서 양가감정 든다", "난 하니가 예전처럼 안 보임..."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
반면 남성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훨씬 강했다. "얼굴에 철판깔고 드디어 기어 나오네", "최소 사과는 하고 컴백해라. 오며가며 이 사람 저 사람 다 마주칠 텐데", "그렇게 K팝을 까고 컴백을 하네", "아직도 해체를 안 했네", "결국 전에 하던 대로 발랄소녀 느낌으로 돌아오는구만 근데 어쩌나 이제 표독스런 이미지만 떠오르는데", "얘네 없어도 잘 돌아가던데. 대체제가 워낙 많아서 굳이?"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흥행 가능성 자체는 여전히 높게 평가했다. 한 누리꾼은 "팬덤이 워낙 커서 음원 성적 자체는 1위도 쉽게 가능할 거라 보는데 유튜브 웹예능이나 토크 방송에 출연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누군가는 섭외할 것 같긴 한데 스타트를 어디서 끊을지 궁금하네"라고 적었다.
뉴진스가 오랜만에 공식 콘텐츠를 공개하며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만 분쟁 과정의 여파로 부정적 여론도 여전해 향후 활동을 둘러싼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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