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8 기업시민보고서' 발간…“공존·공생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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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6-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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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제공 ]

“공감·배려·상생의 마음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12일 발간한 ‘2018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회사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맞춰 공존과 공생의 역할을 다하고, 그 안에서 성장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뜻이다.

기업시민보고서는 매년 발행하던 지속가능보고서를 자사 특색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자료다. 경제·환경·사회 등 세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 성과를 △사업 △사회 △사람 세 영역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사업 영역에는 친환경 신제품을 비롯해, 전과정평가(LCA) 관점에서 본 철의 친환경성, 환경 투자,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사회 영역에는 저출산 문제해결 지원활동 외 벤처지원 프로그램,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사회적 가치 창출 관련 내용이 담겼다. 사람 영역에서는 인재육성,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일하는 방식 효율화 등 기업문화와 관련된 성과가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3월 설립된 최고경영자(CEO) 직속 자문기구인 ‘기업시민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올해의 경영전략과 이사회의 독립성·다양성·전문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업시민보고서는 국제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독립된 회계기관의 검증을 거쳤다”며 “7개 그룹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 성과지표도 포함해 신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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