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가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최고제품상을 받았다. 초고화질과 대형 화면 확장성, 설치 편의성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포컴 2026'에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을 주제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LG 매그니트는 설치와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에서 '인포컴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북미 AV 전문매체 SCN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에도 이름을 올렸다.
LG 매그니트는 초대형·초고화질 구현이 가능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다. 전시장, 대형 강당, 회의실,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상황실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활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회의실·상황실 고도화 수요가 늘면서 단순 디스플레이보다 설치·운영 소프트웨어까지 결합한 통합 사이니지 솔루션 경쟁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LG전자는 미팅룸, 리테일, 야외 환경 등에 맞춘 디스플레이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미국 정부 고객 수요를 겨냥해 무역협정법 기준을 충족한 디스플레이 라인업도 전시했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영·관리 플랫폼 'LG 비즈니스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소개했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운영 관리와 콘텐츠 제어까지 묶어 B2B 고객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민동선 LG전자 ID사업부장은 "하드웨어 기술력에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더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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