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소상공인 살리는데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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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6-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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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소규모 자영업의 시설개선자금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관내 소재 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업을 비롯한 음식점과 서비스업 그리고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등이다.

내부 인테리어와 상품진열대 개선, 안전위생설비 및 POS경비, 옥외 간판교체, 홍보유인물 제작 등이 지원 항목이다.

지난해 연매출액이 10억원을 넘으면 안 되며,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유흥업소, 골프장, 무도장, 휴·폐업 사업자 등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업비 3억원을 확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신청 접수를 받되,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장을 선정, 1개소당 사업비의 80%선에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업자가 먼저 사업비를 지출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 서류 확인을 통해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의 자산성 물품 구매나 사업자 본인 또는 가족관계에 있는 외주업체가 공사를 맡는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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