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서울서 '기술강소기업 투자유치' 첫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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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6-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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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오전 11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서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 수도권 기술강소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술강소기업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의 시정 10대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기술강소기업 중심기지(허브)화’를 위해 기술력이 뛰어난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울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화학업종 11개사, 에너지 9개사, 자동차 21개사, 기타 18개사 등 모두 59곳이다. 

이날 행사는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추진계획 소개, 울산 투자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 기업체와 기관, 울산시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오찬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울산 투자 성공사례 발표에는 연료첨가제 제조‧도매 업체 제이씨케미칼(주)과 항공기, 우주선 부품 제조업체 씨드로닉스(주) 등 2개사가 나선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매년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기술강소기업 허브화를 위해 투자 특전 제도를 개편하고, 공장의 설립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과 판로개척까지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추진계획은 울산시가 경제 재도약을 위해 2028년까지 50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통해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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