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12년째 후원... 문화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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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6-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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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문화예술 축제

  • 현대차그룹 육성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초청 등 다양한 활동

현대자동차그룹이 10년 넘게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축제 지원하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등 문화예술 관계자 와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개막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13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1만명이 넘게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2008년 처음으로 열렸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현대차그룹은 초기부터 공식 후원사로 12년 동안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원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을 열어 제주 주요 관광명소 20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등 총 75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90개 문화예술 단체의 부스 전시를 통해 활동 및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육성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기업 7개팀도 활동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류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예술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12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야외 정원에서 ‘제12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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