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참가해 미래 전략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8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초 공개한다. 2020년 아반떼 7세대(CN7) 출시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신형 아반떼는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올해 1~5월 내수 판매량 2만4352대를 기록하며 현대차 브랜드 내 판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된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현대차의 두 번째 적용 모델로 확정됐다.
지난해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PV5는 사용 목적에 따라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중형 전동화 모델이다.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한 '2026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기아는 PV5 협업 모델인 AI 순찰차와 모바일 뱅크, 어린이 통학차량 등 실생활 활용 사례를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또 80주년 행사에서 선보인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와 EV 시리즈도 함께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전략을 본격화한다. 마그마 GT 콘셉트와 프랑스 르망 24시에서 공개한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업계에서는 올해 부산모빌리티쇼가 단순 신차 전시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전동화, PBV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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