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주범 '온실가스' 잡는 보고서 나왔다...다양한 감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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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19-06-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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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실가스 배출량 새로운 산정지침 마련

  • 각국 온실가스 배출량 주기적 보고해야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개선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기상청은 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 목록 2006 지침 2019 개선보고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술을 추가하고 방법론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주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그동안 '2006 지침'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했지만, 새로운 기후체제에서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려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선보고서가 적용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각국이 보다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온실가스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실가스 감축, Go! 그린캠퍼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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