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테마주, 한창제지 상승↑...유시민 관련주 '보해양조'는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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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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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로 지목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관련주가 증권시장에서 꿈틀대고 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가 발표될 때마다 이들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7∼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11명을 대상으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명에 대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황 대표는 지난달보다 0.2%포인트 오른 22.4%로 6개월 연속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사진=네이버증권]



이 총리는 1.7%포인트가 오른 20.8%, 이재명 경기지사는 2.9%포인트가 오른 10.1%,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는 2.0%포인트 상승한 5.3%로 그 뒤를 이었다. 유 이사장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주식시장에서도 이들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황 대표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창제지는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8.81% 상승한 3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한 한창제지 회장과 황 대표는 성균관대 동문이다.

이 총리 관련주인 남선알미늄도 전일 대비 4.48% 상승한 4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의 모회사인 SM그룹의 계열사 삼환기업 사장이 이 총리의 동생이다.

유 이사장 관련주는 보해양조는 전일 대비 3.49% 하락한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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