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대공원 상습출몰 유기견(들개) 포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30 08: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유기견(들개) 성견 및 새끼 7마리 포획

최근 인천대공원 관모산 일원(개울숲, 호수)에 출몰한 야생 유기견(들개)에 의해 사람 및 반려견 피해사고가 4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남동구청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유기견(들개)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포획틀 5개소를 설치하고, 현수막(10개소) 게시 및 숲속 쉼터를 임시 출입통제를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발빠르게 대처했다.

이와함께 남동구청은 유기견 전문 포획사업을 추진, 5월 29일 12시경 관모산 자락인 개울 숲 앉음벽 하부에 자리잡고 있는 새끼 7마리와 어미개 1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유기견[사진=인천시]


포획된 유기견은 검은색 성견으로 사람을 공격한 개로 판단되며, 새끼를 낳아 예민해져서 더욱 사나워 진 것으로 보여 진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 안상윤은 “공원이용들의 안전을 위해 서로 협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기견 발견 즉시 출동하여 포획 할 수 있도록 해당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