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스트코에서 현대카드로만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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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5-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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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트코 매장 내 카드 신청 부스 운영

24일부터 전국 16개 코스트코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대카드와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아직 현대카드를 발급받지 못한 고객이라도 코스트코 매장 내 위치한 현대카드 신청 부스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현장에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발급 가능 고객은 카드번호를 스마트폰 앱카드나 휴대전화(본인 명의) 문자메시지 등으로 우선 발급받아 코스트코 쇼핑에 활용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전국 모든 코스트코 매장에 카드 신청 공간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코스트코와 새롭게 계약을 맺은 현대카드는 단순한 결제 서비스 파트너를 넘어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코스트코 고객들의 쇼핑 데이터를 공동 분석해 회원들에게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추천하고, 함께 코스트코 온라인몰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코스트코의 주요 고객군 중 하나인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도 개발한다.

코스트코의 대표 상품과 현대카드의 공간을 함께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여는 등 마케팅과 브랜드의 영역에서도 다양한 협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코스트코에서 현대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6개월, 5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현대카드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할인(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 달 30일까지 현대카드로 코스트코 멤버십 연회비를 자동납부 신청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로키’ 에코백을 증정한다.
 

[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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