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분기 흑자 전환 기대돼"[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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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5-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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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쌍용차가 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24일 쌍용차가 지난 3월 선보인 코란도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고, 4분기 코란도 가솔린과 티볼리 부분 변경 출시로 손익분기점 판매 수준인 4만대를 넘어서며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RV 중심 신차 판매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판관비 증가와 신차 출시 초기비용 및 감가상각비 증가로 적자는 지속됐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로 손익분기점 달성이 분기 4만대 이상으로 높아졌다"며 "수출 비중이 줄고 유럽 중심 수출로 과거와 달리 원·달러 상승의 수혜는 제한적이지만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국내 판매 증가로 올해 BEP는 4분기에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쌍용차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로 매수와 53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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