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모델하우스 2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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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5-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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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특별공급·30일 1순위 청약 접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조감도. [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4-2생활권 분양하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이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 규모다. 블록별 전용면적은 M1블록 △59A㎡ 314가구 △74㎡ 260가구 △84㎡ 38가구, M4블록 △59㎡ 234가구 △84㎡ 194가구 △100㎡ 17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 옆에 초등학교, M4블록 옆에 중학교 부지가 각각 예정돼 있다.

단지 앞에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조성된다. 세종시 내부순환도로와 대전 진출입이 가능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2021년 예정)도 가깝다.

M1블록 단지 서쪽으로 상업시설 부지도 예정돼 있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CGV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삼성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도 위치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일부 타입에는 4베이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최상층인 M1블록 84㎡P1타입(10가구)과 M4블록 100㎡P1(3가구)·100㎡P2(1가구)타입은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문정권 분양소장은 "세종4-2생활권 최중심 입지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며 "중소형.중대형의 적절한 구성과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0일,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 세종시 대평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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