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이앤씨, 말레이시아 ‘지중전력구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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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5-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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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공법(비개착 터널공법) 시공 전문회사인 표준이앤씨는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공사(이하 TNB)가 구축하는 지하 전력설비 공사인 ‘지중전력구 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비개착 공법은 철도‧도로 횡단 터널 및 다목적 지하 공간 개발을 위해 땅을 파지 않고 관로를 매설하는 기술로, 국내 도심지 비개착 공법기술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NB는 4년 전 한국전력공사를 통해 표준이앤씨에 기술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표준이앤씨는 DSM공법연구소와 협력해 지난 2015년 8월부터 DSM공법 기술력과 지중전력구 사업 적용성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현재 사업 참가가 확실한 워크타임(WORKTIME) 외 5개 업체들과 DSM공법에 관한 기술협력 및 시공참여와 관련한 업무협약(MOU) 등 계약을 검토 중이다.

표준이앤씨는 이번 공입찰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낙찰업체와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사진=표준이앤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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