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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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5-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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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기술연구소장이 코란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제공 ]

쌍용자동차는 도심형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 주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EDA는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한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한다. 회사 측은 “(코란도는)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가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란도에는 레벨 2.5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인 ‘딥컨트롤’이 적용됐다. 7에어백 적용 등으로 동급 최고의 안전성도 갖췄다. 운전자가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사용자환경(UI)도 구축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인체 모형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높고, 차체 하단까지 덮는 클린실 도어를 적용해 하의 오염을 방지했다. NVH(소음및 진동 저감) 부문에선 엔진 마운팅에 다이내믹 댐퍼와 유압식 마운트 내부 절연구조를 적용해 소음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태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은 “2015년 티볼리, 2017년 G4 렉스턴에 이어 다시 한 번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인간중심의 제품철학과 정상급의 인간공학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개발 초기부터 철저한 조사∙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안락함 향상을 넘어 사용자가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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