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05-16 17: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437억 원 증가한 1,652억 원 달성 -

[그래픽=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이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뤄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6일 ’지난해 구분회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은 1,652억 원으로, 17년 대비 437억원이 증가했다.

다만 고속철도사업에서 선로사용료가 고속철도 투자비보다 저조해 24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 자산관리사업 등에서 1,89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손실을 만회했다.

이러한 당기순이익은 국유재산 활용을 통한 수익 증대와 금융원가 절감 등을 바탕으로 실적을 이뤄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총부채를 전년 대비 1,609억 원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공단은 건전한 재무구조 구축 및 사업단위별 책임성 강화를 위해 ’14년부터 구분회계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매년 구분회계 결산결과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 All Public Information In-One)에 공시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2년 연속 흑자 달성 성과는 사업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