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보안 솔루션 알약 EDR 신세계조선호텔 전 사업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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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5-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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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산 EDR 솔루션을 국산 EDR 솔루션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

보안전문 업체 이스트시큐리티가 신세계조선호텔과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23일 ‘알약 EDR(Endpoint Detection Response)’ 정식 출시 직후 체결되었다.

이스트시큐리티측은 글로벌 EDR 서비스인 ‘사이버리즌’을 사용하고 있던 국내 기업이 국산 EDR 솔루션으로 전환(윈백, Win-Back)한 첫 사례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신종 악성코드를 찾아 숙주를 제거하고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고, 관리자의 리소스를 최소화 해주는 자동 대응 프로세스 등에서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알약 EDR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 등 신세계조선호텔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알약 EDR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알약 EDR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 의심 행위의 선 차단 ▲직관적인 위협 흐름도 제공 ▲인텔리전스 기반 위협 식별 및 상세 분석 ▲네트워크 차단, 프로세스 종료 등 즉각적인 보안 정책 적용 등을 지원한다.

이스트시큐리티의 김준섭 부사장은 “알약 EDR은 지난해 출시한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인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와 연동을 통해 신·변종 악성코드를 식별하고, 자동 차단과 제거가 가능하다”며, “이는 기존 EDR 솔루션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위협 인텔리전스와 전문가 집단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알약 EDR은 통합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알약’, ‘알약 패치관리(PMS)’, ‘알약 내PC지키미’ 등 기존 알약 제품군과도 통합 관리가 가능해, 보안 체계의 효율적인 운용은 물론 담당자의 불필요한 관리 요소도 줄일 수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오는 14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알약 EDR을 통한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을 주제로 제 1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인 세미나 진행을 통해 엔드포인트 보안 트렌드와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이스트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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