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임직원 안전 챙긴다"...환경안전 전문 교육시설 개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9-05-12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가 협력사를 위해 환경안전 교육 시설을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용인시 기흥구에 반도체 협력사를 위한 환경안전 분야 전문 교육시설인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열고 협력사의 환경안전 역량 향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체계적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화성사업장 인근 건물에 5개층 규모의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조성했다. 강의실과 VR체험장, 근골격센터,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전문가의 강의와 체험형 교육을 모두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안전 아카데미는 법정 필수과목과 직무별 실습 인증, 4단계 역량향상 과정과 같은 실무 커리큘럼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 대상 세미나, 스트레스 관리 등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이 시설은 삼성전자의 1·2·3차 2300여 협력사 임직원 14만명을 대상으로 개방되며, 연간 20만명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평택단지 박찬훈 부사장은 "선진 환경안전 시스템으로 가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환경안전 아카데미 개관이 반도체 산업 종사자 모두의 안전 의식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진행된 '삼성전자 DS부문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 개관식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산업안전공단 경기지역 김영호 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협성회 회장 겸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평택 단지장 박찬훈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