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상권, 서울시 매장용 빌딩 소득 수익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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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5-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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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상권 소득 수익률, 지난해 4/4분기 기준 5.56%

  • 사당, 불광역 상권 각각 5.26%, 5.02%로 상위권

서울시내 주요 상권 매장용 빌딩의 소득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역 상권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열린데이터광장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서울시에서 소득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권은 서울역 일대로 조사됐다. 소득 수익률 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상 주용도가 상업용 빌딩이고 3층 이상이며 임대면적이 50% 이상인 건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4/4분기 기준 서울역 상권은 5.56% 소득 수익률을 기록했다. △사당(5.26%) △불광역(5.02%) △광화문(4.88%) 상권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2%대 소득 수익률을 기록한 상권은 △천호(2.59%) △도산대로(2.63%) △논현역(2.81%) △신사역(2.96%) 등으로 나타났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낮은 소득 수익률은 임대료 하락, 공실, 세입자의 매출 한계로 인한 임대료 인상 불능 등 다양한 요소와 관련이 있다"며 "높은 매입가 역시 소득 수익률을 낮추는 중요한 요소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서울시 주요상권 소득 수익률[사진 =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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