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 석포제련소에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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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9-05-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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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그룹이 폐수 무방류 공정 시스템을 구축한다.

9일 영풍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6월께 무방류 시스템 본공정을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라며 "폐수를 공장 밖으로 배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6월 영풍그룹은 무방류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영풍그룹은 석포제련소에 본설비를 설치하고, 다른 공장까지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영풍그룹 관계자는 "이번 무방류 설비가 도입되면, 석포제련소는 '탈폐수 공장'으로 거듭난다"면서 "성공적으로 기술을 도입해 국내외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영풍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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