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휘성 심경고백 "난 떳떳…불쌍한 이들 손가락 따위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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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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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논란 후 SNS 통해 글 올려

'에이미 논란'을 겪었던 가수 휘성이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지난 8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납골당 사진을 올리며 "난 아빠(아버지)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마약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던 에이미는 자신이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했던 연예인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으며, 그가 자신에 대한 성폭행을 모의했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이후 휘성이 해당 연예인으로 지목됐고, 논란은 삽시간에 퍼졌다. 

이후 휘성 소속사는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휘성은 소속사 유튜브 계정을 통해 에이미의 사과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오해를 벗을 수 있었다. 


[휘성 심경고백 전문] 

난 아빠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써요. 아빠 저보다 저 마음이 고장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 난 부끄럼없어요.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
 

[사진=휘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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