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융복지상담 역량향상 교육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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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5-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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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들의 가계부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자활센터 직원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금융복지상담 지킴이 교육을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을 통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8일(수), 15일(수), 21일(화) 제물포스마트타운 교육장에서 오후2시부터 3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서민금융제도, 재무상담, 채무자구제제도 등 금융복지상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금융복지상담 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일반인과 전문가의 중간정도에 해당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서민금융복지상담 인력을 양성하여 인천시민의 각종 채무문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교육과정 전반을 운영·관리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는 교육 대상자 신청을 받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은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를 지원했다.

장병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서민들의 가계부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한다”며, “실질적으로 금융소외계층의 자활 재기를 위해 채무조정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인천시민의 계획적인 소비와 가계부채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화폐인‘인천e음전자상품권’을 모바일앱을 통하여 발행하고 있으며, 사용금액의 6%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인천시민의 개인파산·면책·회생, 신용회복, 채무상담, 재무설계관련 전문가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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