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태하천 탐방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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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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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29.부터 60명 선착순 모집, 생태전문가와 함께하는 장수천·굴포천 나들이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오염된 도심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 결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생태탐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하천 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생태하천 탐방 체험프로그램>은 생태와 하천 전문가들이 탐방에 동행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하천 체험활동과 하천 구조 및 생태계의 이해, 하천모니터링 실습, 하천서식 동식물 관찰 등 시민들이 물 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7월에는 ‘신나고 즐거운 물고기여행’을 소주제로 하천에 서식하는 고유어종에 대해 관찰하고 이해하는 과정도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이 하천 주변에 있는 환경기초시설과 SK인천석유화학(주)을 견학하여 하수처리, 자원순환, 기후변화, 직업체험 등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4. 29.(월)부터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60명으로 마감한다. 첫 프로그램을 5. 12.(일) 시작하고, 일반시민과 초·중·고생 총 720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자연환경봉사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수 수질환경과장은 “생태하천을 직접 걸으면서 자연환경의 변화와 하천 복원이 도심에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태하천 탐방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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