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OTT 플랫폼 변신…"왓챠·푹 토핑처럼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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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19-04-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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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T 이용 요금, 위성방송 이용료와 합산 청구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 OTT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OTT 통합 플랫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UHD 상품인 'sky A'에 OTT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피자 토핑처럼 추가해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OTT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OTT 서비스에 진입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이제는 리모컨 버튼 하나로 홈 화면에 '토핑' 메뉴에서 보고 싶은 OTT를 추가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보유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TV에서 시청한 장면과 연결해 연속시청이 가능해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OTT플랫폼 서비스는 스카이라이프가 도입한 통합 청구 시스템을 통해 위성방송과 OTT 서비스 이용료가 합산 청구된다. 고객이 OTT 서비스에 각각 별도로 납부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현재 추가할 수 있는 유료 OTT 서비스는 '왓챠플레이'와 'POOQ(푹)'이다. 왓챠플레이는 월 6050원(3년 약정, 무약정의 경우 7900원)에, 푹은 월 9900원(무약정)에 시청 가능하다. 유튜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사은품대신 요금혜택을 받는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적용해 'skyA 12.1(skyUHD Green A+)' 방송과 '스카이인터넷(100M)'을 월 1만98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 OTT 제휴서비스인 왓챠플레이를 결합하면 월 2만6950원에 TV, 인터넷, 무제한 영화 이용이 가능해진다.

스카이라이프는 OTT 제휴 서비스를 출시한 기념으로 왓챠플레이와 푹을 각각 1개월 무료로 이용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왓챠플레이와 결합하면 안드로이드UHD 방송도 1개월 무료시청이 추가된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OTT를 손쉽게 품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sky A라는 피자도우에 고객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OTT 토핑을 추가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업체와 추가 제휴를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 토핑 메뉴 TV 이미지.[사진=KT스카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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