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한중 여성 경제인, 경제 협력하고 교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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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4-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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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장성·상하이시·장쑤성 등 방문…기업 시찰 및 업무협약 체결

[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지난 21∼24일 도내 여성 경제인과 도의원의 중국 교류단체 방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성 경제인 및 도의원의 이번 중국 지방정부 방문은 현지 교류단체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소속 충남 여성 경제인과 도의회 김명숙·양금봉 의원, 도 관계자 등 26명이 참여한 이번 중국 방문은 현지 기업 시찰, 무역관·전시관 방문,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방문단은 지난 22일 저장성 부녀연합회와 만나 경제 협력 및 민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으며, 이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시시캠퍼스를 방문해 공유 플랫폼과 온라인 시장 성장 전망 등을 살펴봤다.

이어 방문단은 상하이시의 코트라 무역관으로 이동해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살피고 전망을 논의했다.

방문 3일차인 23일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와 장쑤성 여성기업가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경제인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경제 활동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여성 경제인 등이 찾은 저장성, 장쑤성, 상하이시 등은 도와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온 지역”이라며 “도와 도의회, 경제인이 함께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해 중국과의 지속적인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을 추진하고, 방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은 “중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여성 경제인들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도내 여성 경제인과 중국 교류단체 간 경제 협력 및 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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