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동해안에도 새바람 불기를 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4-13 03: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1일 오전, 환동해지역본부 방문 현안사항 청취·직원 격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1일 오전 환동해지역본부를 방문해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오전 환동해지역본부를 방문해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동해안의 해양수산자원이 미래 경북의 먹고사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사업발굴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동해안 시대에 무궁한 관광자원이 많으나 이를 간과하고 지나치는 일이 많았다고 강조하면서 동해안 지역발전을 위해 이를 사업화 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국 업무 보강을 주문하고, 이에 걸 맞는 필요한 조직을 만들어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필요한 조직을 만들어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인원을 늘리는 것도 필요하다면 늘릴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동해안 시대에 SOC 등 하드웨어는 건설도시국에서 관장하고 소프트웨어는 환동해지역본부에서 맡아 좋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는 별도로 이 지사는 봉화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잘 알고 사업에 대처해야 문제가 없다 라고 하면서 다각도의 업무지식의 숙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동해안 5개 시군 해양관광협의회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해안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 동해안의 무궁한 관광자원을 상품화 하는데 해당 지자체의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강력한 협업 추진을 지시했다.

독도를 알리는 문제에 대해서도 무엇보다 외국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세미나 등 오프라인상의 홍보보다는 온라인상의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새로운 사실 근거를 발견해서 대내․외 알리는 일에 더욱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이 가족들과 떠나 생활하는 만큼 직원들과 잘 지내고 새로 이전하는 사무실을 잘 만들어서 정 있고, 사이좋게 지내도록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