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총영사관, 중국 웨이하이서 ‘2019 통일 공공외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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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령 기자
입력 2019-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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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하이 교민, 동포, 학생 100여명 참석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은 8일 중국 웨이하이시에서 '너와 나, 함께하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통일공공외교 행사를 열었다.[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은 지난 8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한인회 대회의실에서 ‘2019 너와 나, 함께 하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2019 통일 공공외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칭다오총영사관이 주최하고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와 웨이하이한국인(상)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총영사, 설규종 민주평통칭다오협의회장, 전용희 웨이하이한국인(상)회장을 비롯해 웨이하이 교민, 동포,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웅 총영사는 “한국과 중국은 지리적 인접성과 역사적 관계로 인해 한반도 통일문제는 우리 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 밖에 없다”며 “통일은 한반도 내에서 전쟁 위험을 사라지게 함으로써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8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2019 통일 공공외교행사'가 개최됐다.[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박 총영사는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수 있어서 한중 양국 모두에게 이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신 한반도 체계, 새로운 100년의 길’이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과거, 신 한반도 체제의 미래, 우리들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총영사관은 강의 후 강연내용과 관련된 OX퀴즈를 진행해 최종 정답자 15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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