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전 집단 발병한 홍역으로 합병증 있다면 입원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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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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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MR 백신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 가능

[사진=아이클릭아트]
 

​최근 대전 유성구와 안양에서 홍역이 집단 발병하며 홍역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얼굴에서 시작해서 온 몸에 발진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다.

홍역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대증 요법(안정·수분 및 영양 공급)만으로도 호전된다. 하지만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중이염, 폐렴, 설사· 구토로 인한 탈수 등)이 있는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하다. 

홍역은 예방이 중요한데, 홍역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백신 2회 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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