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성남보호관찰소 정상화 공동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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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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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성남보호관찰소의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은 시장은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법무부, 김병관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성남보호관찰소의 정상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은 시장은 성남시, 법무부, 국회의원이 법조단지 확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함께 공동 노력하고, 진척상황을 보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올시 내년 1월 재협의하기로 했다. 또 보호관찰소측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논의 진행중에는 법무부 소유 야탑동 건물에 회의실 조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는 시청 내 임시행정사무소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 보호관찰소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추가 제공하기로 하되, 야탑동 법무부 소유 건물을 주민편의시설로 개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보호관찰소측은 제3의 갈등해결 공식기구를 새롭게 꾸려 1년 내 보호관찰소 부지 또는 사무실을 마련해 주지 않을 경우, 성남시에서 야탑 청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요구를 제시해왔고, 이에 시는 민관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시민 등 3자가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의원 법무부와도 별도 협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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