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O성도이현회계법인 공식 출범 "2025년 빅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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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4-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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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은 합병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 스티븐 달리 BDO 아시아퍼시픽 CEO, 최종헌 BDO성도이현 부대표.[사진=DBO성도이헌 제공]


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 공식 출범했다.

2일 BDO성도이현은 이날 합병보고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성도회계법인과 이현회계법인은 지난해 12월 합병한 뒤 글로벌 회계법인인 BDO 인터내셔널 리미티드와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날 BDO성도이현은 중장기 비전으로 '2025년 빅5 진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추가 합병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에는 회계사 수를 500명까지 늘리고 매출액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BDO성도이현은 통합경영(싱글펌)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루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국내 회계법인은 감사, 세무, 컨설팅 등 여러 팀이 연합한 독립채산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박근서 BDO성도이현 대표는 "싱글펌 운영 경영철학과 BDO의 기술과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차별화된 감사품질 시스템과 조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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