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연봉으로 70억원…김기남 부회장은 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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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4-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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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2018 서울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70억3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급여로 12억4900만원, 상여로 56억6200만원을 받았다. 그는 기타 근로소득으로도 1억23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서 기술과 경영 전반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부근 부회장은 연봉으로 총 41억4000만원을 받았다. 이 중 급여가 10억3700만원, 상여 29억25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이 1억7800만원이다. "CR(사회적 책임) 담당으로서 회사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종균 부회장의 연봉은 40억8200억원에 달했다. 신 부회장의 급여는 10억3700만원, 상여는 29억2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기술 및 조직문화 등 경영 인사이트를 전파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연봉으로 45억36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12억9200만원, 상여는 31억2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200만원을 기록했다.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30억7000만원, 김현석 CE부문장(사장)은 25억8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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