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지웰 푸르지오' 분양에 1만명 인파...봄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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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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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근 단지 유사면적보다 최대 5억원 이상 저렴 … 숨은 로또 단지로 주목

  • -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명 인파 몰려 … 함께 분양하는 상업시설도 관심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분당구청 옆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분당 지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이 단지는 숨은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분양만 받으면 수억원대의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근에 위치한 단지의 현재 매매가 보다 수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에 나섰다.

실제로 분당 지웰 푸르지오는 인근 단지의 매매가 보다 5억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에 나섰다.

분당 지웰 푸르지오의 전용 119㎡의 9층 분양가는 11억7100만원이다. 단지와 약 900m 떨어진 ‘백현마을9단지 e편한세상 아파트’의 전용면적 117㎡가 지난해 11월 1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분당 지웰 푸르지오가 인근 단지의 유사면적보다 5억원 가까이 저렴한 셈이다. 분양 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분당 지웰 푸르지오]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에 나서는 분당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8층, 총 2개 동, 1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상업시설과 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주상복합을 뛰어넘은 신개념의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뛰어난 위치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인근 단지보다 저렴한 이른바 ‘로또’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여기에 분당의 원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내동 인근에서 16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치열한 청약 경쟁과 조기 완판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서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복합단지로 들어서는 ‘분당 지웰 푸르지오’의 상업시설은 뛰어난 그린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여가를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춘 콘셉트를 선뵀기 때문이다.

실제로, 분당 지웰 푸르지오 상업시설은 수변 조망과 녹지 조망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사업지 전면으로 탄천, 사업지와 분당구청 사이를 가로지르는 분당천이 흘러 탁 트인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사업지 뒤편으로는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분당중앙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친환경 녹색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1층과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이러한 공원과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1층은 공원변을 따라 스트리트 몰로 설계 됐고, 2층은 천변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망상가로 설계 됐다.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분당 지웰 푸르지오와 분당 지웰 푸르지오 상업시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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