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업체 ‘케이카’, 캐피탈사 설립…車할부금융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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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3-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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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매매업체 케이카가 캐피탈사를 설립하고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에 뛰어든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케이카캐피탈은 지난 18일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할부금융업 등록을 신청했다.

케이카캐피탈은 지난해 11월 자본금 200억50만원으로 설립됐다. 렌터카 전문업체 조이렌트카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대표이사는 함복주 전 오릭스캐피탈 이사가 맡았다.

케이카는 SK엔카직영이 이름을 바꾼 회사다. 지난해 4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변경했다.

케이카는 앞으로 케이카캐피탈을 통해 직접 개발한 할부금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르노캐피탈, 오릭스캐피탈, 현대캐피탈 등을 통해 중고차 할부금융을 제공해왔다.

케이카캐피탈은 우선 일부 매장에서 자체 개발한 할부금융 상품을 시범 판매한 후 추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케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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