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정윤석 신일 대표 "60주년 맞아 종합가전 회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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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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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올해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신제품 출시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은 지난 2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윤석 신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매출 168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올해는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선풍기 회사로 고착된 기업 이미지를 종합가전 기업으로 재정립하겠다"며 "그 일환으로 새로운 CI와 BI를 선보이는 한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 외부감사인 선임 보고를 한 뒤 부의안건으로 △별도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정관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이창수) △사외이사 선임(송상훈) △이사보수 한도승인(당해 20억원), 감사보수 한도승인(당해 1억원) 등 7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 26일 충남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열린 신일 ‘제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윤석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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