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영재 누구? 英드라마 '셜록'의 존 왓슨 목소리… '이영자 여동생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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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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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KBS 31기 공채성우로 데뷔

성우 박영재가 개그우먼 이영자 여동생의 남편으로 알려져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는 이영자가 1인 미디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이영자는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윰댕 부부의 도움을 받아 1인 미디어를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이영자는 성우 박영재를 깜짝 손님으로 초대했다.

이영자는 성우 박영재를 “내 동생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며 이영자가 새로 시작한 개인방송의 촬영 및 편집, 내레이션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우 박영재는 “살짝 부담도 됐다. 폐 끼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또 한편으로는 불편할 텐데. 같이 하다가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성우 박영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성우로 가장 유명한 배역은 영국드라마 ‘셜록’ 시리즈의 존 왓슨이다. 현재 고정작으로는 KBS1 라디오에서 방송 중인 ‘와이파이 삼국지’에서 유비, 노숙, 황계, 정보 등 다수 역할을 받고 있다.
 

[사진=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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