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 누구길래? "故서지원 절친, 직접 영정사진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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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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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밝혀

'불타는 청춘' 강태석이 그리운 얼굴로 언급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20년 만에 재회한 김부용과 최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20년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 친했던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날 김부용은 "저랑 태석이는 전날 지원이랑 같이 술을 먹고 헤어졌었다. 불과 몇시간 전까지 친군데, 좀 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1995년 '예전에'라는 곡으로 데뷔한 강태석은 故서지원의 절친이기도 하며, 그는 서지원의 발인 때 직접 영정사진을 들고 서기도 했다.

김부용은 "고 서지원은 보기보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은근히 재미있는 구석이 많았다"며 "강태석 또한 <점프 챔프>라는 프로그램으로 친해졌다. 같은 길을 걷고 있었던 동반자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태석은 현재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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