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서 직원 자녀 위한 장학금 모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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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3-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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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법인 직원들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11명과 장학생의 가족, 한세실업 직원 및 현지 기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학금은 베트남 현지 직원들이 각 공장에 돼지 저금통을 비치하고,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넣는 방식으로 조성 됐다. 한세실업은 매년 현지 고등학생에 장학금 및 초등학교에 책 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전달식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직원들이 '돼지 저금통'으로 조성한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세실업 제공]

한세실업 베트남 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장학금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년 동안 1억2000만동 이상이 모였다. 모인 금액은 직원 자녀나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 중 성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한세실업은 베트남에 5개의 법인을 두고 있으며 2만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아이티, 미국 등 8개국에 18개 법인, 5개 해외 사무실을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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