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했던 코스피, 개인·외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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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3-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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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등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26일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94포인트(0.18%) 상승한 2148.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12포인트(0.38%) 오른 2152.98로 출발해, 장 초반 2150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상승폭을 줄이면서 215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전날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61억원과 386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93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14%)와 LG생활건강(2.82%), 포스코(0.59%), 네이버(0.40%), 현대모비스(1.20%), 삼성에스디에스(1.5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27%), LG화학(-0.14%), 현대차(-1.25%), 셀트리온(-2.78%), 신한지주(-0.47%), 한국전력(-0.32%), SK텔레콤(-0.99%), SK(-1.29%), SK이노베이션(-1.83%), KB금융(-0.36%), 삼성생명(-0.7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이날 전거래일보다 9.60포인트(1.32%) 상승한 736.81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74억원과 81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836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44%)와 신라젠(-0.74%), 코오롱티슈진(-0.42%)만 하락했고, CJENM(2.28%)과 바이오메드(5.45%), 포스코켐텍(2.13%), 메디톡스(4.86%), 에이치엘비(0.51%), 스튜디오드래곤(2.48%), 펄어버스(1.33%)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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