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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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19-03-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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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명패 부착 장면[사진=부여군제공]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삼일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박정현 군수는 25일 독립유공자 故임종구님의 후손인 임재빈 씨 댁을 직접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박정현 군수는 “임종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 뜻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3월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6월에는 국가유공자(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상이군경) 526명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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