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식습관 개선 ‘튼튼먹거리 탐험대’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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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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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극적인 식습관 개선위해 올해말까지 730여회 운영 계획

[사진=아이클릭아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극적인 음식 등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위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덜 달게·덜 짜게 먹기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교실인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등에서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730여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이 가능하도록 학교 교실 크기로 맞춤 제작한 특수차량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이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지난 2013년에 시작해 3월 현재 총 2359회 운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식생활 체험‧캠페인 등 어린이 비만예방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49개 초등학교(실천학교*)와 식생활 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읍·면)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 교육 내용은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방법 △영양표시 읽는 법 △올바른 손 씻기 교육 △건강간식 만들기 등이다.

또 올해는 특히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해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 , ‘꼭 마셔야 한다면 작은 것으로‘ 등 실천요령을 강조하고 나만의 저염·저당 레시피 만들기(북아트), 건강밥상 차리기, 요리실습 등 놀이식 영양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덜 달게·덜 짜게 먹기 등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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