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직 불확실한 전망"[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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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3-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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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KTB투자증권은 2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실적 가시성이 낮기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2분기 이후 국내 실적개선 폭, 하반기 중국 법인 성장률이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KTB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놓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빠진 2082억원, 매출액은 5% 오른 1조50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얘기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브랜드 전략은 온‧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설화수 위주로 주요 채널에 입점이 늘어난다.

오프라인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모두 공격적인 출점이 예정돼 있다. 특히 4월부터 진행되는 이니스프리 리브랜딩 결과가 관건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온라인 입점 확대 효과로 올 1분기 40%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프라인 출점은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각각 40개, 10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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