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의, 4·3보선 창원성산 단일화 합의…24·25일 여론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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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3-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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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투표용지 인쇄 전 전격 타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오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고(故) 노회찬 의원 지역구인 창원성산에 단일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22일 오후 “권민호 민주당 후보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 선거의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오후 단일후보 경선 합의문에 직접 서명했다.

양당은 오는 24~25일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만드는 별도의 합의 내용에 따르기로 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집계가 되는 대로 25일 곧바로 발표한다. 단일후보 여론조사에서 진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업무가 종료되는 오후 6시 이전에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양측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창원성산 선거구 투표용지 인쇄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양측은 투표용지 인쇄일 하루 전인 25일 타결을 목표로 그동안 후보 단일화 협상을 진행해왔다.

여영국 후보 상인 스킨십 (창원=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오전 창원시 반송시장에서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상인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권민호 후보 댄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창원성산 후보가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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