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재희 기자
입력 2019-03-22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뇌사자 발굴과 효율적 관리

이대서울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기증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향후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기증을 위한 뇌사 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장기이식은 이대서울병원이 중점 특화 분야로 생각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장기 기증 중요성‧숭고함에 따라 기증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이번 협약이 생명 나눔 문화 정착과 소중한 생명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기기증 활성화뿐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이정림 본부장, 오재숙 부장 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왼쪽)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대서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간의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대서울병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