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가축전염병 방역 표준모델이 ‘상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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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3-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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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21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 ‘민간거점소독시설 지정 합동평가단 평가요령 교육’을 위해 대한민국 방역시설 표준 모델인 상주시 거점 소독시설을 현장 교육 장소로 제공했다.

이번 합동평가단 대상 평가 요령 교육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질병방역센터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별 1~2명의 관련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소독시설의 물리적 효능평가 사례, 소독약의 소독원리 및 소독시설 평가요령 이론 교육과 상주시 거점소독시설 현장 평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단이 민간 거점소독시설을 지정할 때 평가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인 상주시의 거점소독시설을 벤치마킹토록 한 것.

상주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18년 10월 ~ ‘19년 3월)과 경기 안성, 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 관련 방역추진 기간에 상주축협 가축경매시장(상주시 문필로 110) 내 설치 완료한 거점소독시설을 축산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24시간 집중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 대책 추진으로 청정지역 사수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무원간의 협조로 악성가축전염병의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상주시가 방역시설의 표준모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타 방역 대책 추진 또한 대한민국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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